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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 사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와 포항시는 9일 시청에서 '경북 K-차세대 전기 추진 선박 글로벌 혁신 특구(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2026년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도는 포항 연안해역(이가리항∼양포항, 영일만신항, 송도동 일원 466㎢)에서 2030년까지 150억원을 들여 특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후한 내연기관 방식의 소형 관공선 및 어선을 전기 추진 선박으로 개조해 포항 연안해역을 운항하며 안전성과 성능 데이터를 축적한다.
또 아이슬란드 등 전기 추진 선박 선도국과 협력해 국제기준과 연계된 실증 데이터를 확보한다.
소형 전기 추진 선박용 배터리 제작·평가 실증 사업도 한다.
도는 앞으로 특구 계획을 확정해 오는 4월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심의위원회와 특구위원회를 거쳐 5월 최종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시균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포항 배터리 특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이차전지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왔다"며 "여기에 첨단 해양 연구개발 인프라와 시험·실증 기반이 결합하면서 전기추진 선박 산업을 육성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har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09일 15시16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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