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교통사고 5년 새 45% 감소…1천312건→71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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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릉원과 경주시내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가 5년 새 45% 감소했다.

2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내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020년 1천312건, 2021년 1천259건, 2022년 1천206건, 2023년 1천151건, 2024년 914건, 2025년 717건으로 계속 줄고 있다.

2020년과 2025년을 비교하면 5년 새 595건 45.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사망자 수는 30명에서 25명, 부상자 수는 1천914명에서 963명으로 각각 줄었다.

시는 사고를 줄이기 위해 교통안전시설을 정비했고 차선·노면 표지를 개선했다. 스마트 횡단보도와 감응 신호 등 교통시설 기반도 늘렸다. 또 사고 발생 비중이 높은 시·군도와 생활도로의 안전시설을 집중적으로 보강했다.

시는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2019∼2021년 평균의 50%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올해에만 100억원 이상 교통안전 예산을 투입한다.

주낙영 시장은 "사고를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고령자와 보행자가 더욱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02일 11시2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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