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병기 차남 편입 의혹' 숭실대 전 총장 참고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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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병기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공천헌금’의혹 관련 입장 발표를 마치고 엘리베이터로 이동하고 있다. 김 전 원내대표는 “징계에 대해 재심을 신청하지 않고 떠나겠다”고 빍혔다. 2026.01.19.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병기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공천헌금’의혹 관련 입장 발표를 마치고 엘리베이터로 이동하고 있다. 김 전 원내대표는 “징계에 대해 재심을 신청하지 않고 떠나겠다”고 빍혔다. 2026.01.19. [email protected]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28일 오전 6시30분부터 장 전 총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6시간가량 조사했다.

장 전 총장은 김 의원 차남이 숭실대에 편입할 수 있도록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이날 경찰은 장 전 총장이 김 의원 차남 편입에 관여한 사실이 있는지, 김 의원에게 편입 도움에 대한 언질을 들은 적이 있는지 등을 추궁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 의원 차남은 지난 2022년 서울 금천구에 있는 한 회사에 입사했고 이후 해당 이력을 토대로 2023년 초 숭실대 혁신경영학과에 편입했다.

숭실대 혁신경영학과는 '재교육형 계약학과'로 기업체 10개월 이상 재직자만 지원할 수 있다.

앞서 김 의원의 전 보좌진들은 김 의원 차남이 숭실대 계약학과 편입 요건을 맞추기 해당 업체에 입사해 근무하는 과정에서 청탁 등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지난 22일 김 의원 차남이 다녔던 중소기업 등 관련 업체 3곳에 대해 압수수색도 실시했다.

해당 중소기업 대표는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뒤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되기도 했다.

경찰은 최근 서울 여의도의 한 헬스장으로부터 김씨가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등록한 사실이 포함된 계약서 사본과 출입시간 기록 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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