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찰·기동순찰대 등 투입…관계성범죄 대응·교통관리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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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경찰청은 설 연휴 치안 수요 증가에 대비해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설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지역 경찰 5만명과 기동순찰대 2천명, 기동대 2천500명 등 가용 경력을 민생치안 현장에 최대한 투입해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연휴에 앞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중심으로 지역 내 범죄·사고 취약 요소를 사전 진단하고 속도감 있게 개선할 계획이다.
또 취약 장소 위주로 순찰선을 지정하고 거점 근무, 연계 순찰을 병행하는 등 예방 활동에 주력한다.
기동순찰대는 팀별로 '관계성 범죄 대응', '주취 폭력 예방' 등 전담 임무를 지정해 운영한다.
아울러 연휴 전에는 금융기관 등 강도·절도 취약업소를, 연휴 기간에는 기차역·터미널 등 인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근무 시간을 조정해 치안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대응한다.
경찰청 상황실에는 경무관급 상황관리관을 배치해 112상황실을 중심으로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한다.
명절 기간 급증하는 가정폭력·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에 대해서는 연휴 전 재범 우려 가정과 고위험 대상자 등을 전수 점검해 위험 요인을 사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사건 발생 시 112상황실이 지휘 본부가 돼 지역 경찰·형사·기동순찰대를 동시 출동시키는 등 총력 대응한다.
귀성·귀경길 교통 관리에도 주력한다.
연휴 전(7∼12일)에는 사고 취약 구간과 교통 혼잡 장소 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연휴가 본격 시작되는 13∼18일에는 본청 상황실을 운영하며 귀성·귀경길과 주요 공원묘지 주변 성묘 행렬 관리에 나선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가장 안전한 설 연휴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ysc@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08일 09시0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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