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로 설 선물 마련…지역상품권 4조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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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설 연휴를 앞둔 지난 8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6.02.08.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설 연휴를 앞둔 지난 8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6.02.08. [email protected]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함께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올해부터는 10만원 초과 20만원 이하 구간의 공제율이 44%로 상향됐다.

기부자는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어 명절 선물이나 제수용품 마련에도 활용할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과 민간 플랫폼, 전국 농협은행 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장바구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도 확대한다. 행안부는 지방정부와 협력해 1~2월 두 달간 총 4조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지방정부에서도 설 명절기간 할인율을 인상하거나 구매 한도를 상향하는 등 추가 시책을 병행한다.

물가 관리도 추진한다. 앞서 행안부는 이달 18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지역별 물가책임관을 중심으로 바가지요금과 불공정 거래 행위를 점검한다고 밝힌 바 있다. 관련해서 전화·QR코드를 활용한 신고 창구도 운영할 예정이다.

전국 400여개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는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해 이용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설 명절을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사랑상품권도 많이 이용해 물가 걱정 없는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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