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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신규 공동체 20개를 모집해 총 120개 공동체, 500여곳의 어린이집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도보권에 있는 3∼5개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이 공동체를 구성해 입소 대기를 공동 조정하고 보육프로그램 운영, 교재·교구 활용을 공동 추진하는 보육모델이다. 2021년 14개 공동체 48개소를 시작으로 현재 100개 공동체 418개소 어린이집이 참여하고 있다.
신규 공동체는 이달 10일까지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은 공동체를 구성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관할 자치구에 제출하면 된다. 자치구의 적격 여부 검토, 시의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이 이뤄진다.
공동체는 통학 거리 10분 이내의 3∼5개 어린이집으로 구성하며 국공립·서울형·현원 100인 이상 어린이집(유형 무관) 중 1개소 이상과 민간·가정·법인단체·사회복지법인·직장어린이집 중 1개소 이상이 포함돼야 한다.
시는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과 자치구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달 3일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열어 사업 추진 방향과 공모 절차,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한다.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의 지난해 정원충족률은 77%로 서울 전체 어린이집 평균 71.4%보다 높다. 공동체 내 어린이집이 서로 입소 대기와 정원·현원 현황을 공유하고 필요한 경우 상호 조정해 수급 불균형을 완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작년 실시한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 양육자 93.7점, 원장 92.1점, 보육교사 84.2점을 기록했다. 만족도는 매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이 서로의 경험과 자원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협력 보육모델"이라며 "뜻을 함께하는 어린이집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더 많은 지역에서 협력 보육의 성과가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ae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01일 11시1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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