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사칭 사기 막는다…관악구, 전담창구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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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소상공인 피해 예방 전담창구 운영 안내

[관악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최근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피해 사례가 잇따르면서 피해 예방을 위한 '소상공인 전담창구'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위조된 명함이나 공문서를 이용해 실제 행정 절차나 관공서 발주를 가장한 뒤 물품 대리구매나 긴급 구매를 명목으로 선입금을 요구하는 사기 수법이 확산하는 데 따른 대응이다.

구는 사칭 의심 사례에 대한 신속한 접수와 진위 확인 체계를 구축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담창구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상시 운영한다. 근무 시간 외나 공휴일에는 당직상황실을 통해 접수된 내용을 전담창구로 연계한다.

전담창구는 ▲ 공무원 명의 연락·명함·공문서에 대해 진위 확인 ▲ 위조 명함, 가짜 공문을 활용한 사칭 유형 등 사례 안내 ▲ 상황별 대응 요령과 예방 수칙 안내 등을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공공기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물품 구매 등을 명목으로 개인에게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사칭이 의심될 경우 즉시 전담창구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피해가 발생했을 때는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지역상권활성화과 소상공인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공무원 사칭 사기는 소상공인의 생계를 위협하는 파렴치한 범죄"라며 "전담창구 운영을 통해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예방 중심의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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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29일 09시4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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