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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 사진]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는 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주요 가축전염병의 도내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도는 정부 방역 강화 기조에 맞춰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제주공항과 제주항을 중심으로 반입 금지 품목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하며 예찰·검사·소독 등 방역 조치를 빈틈없이 추진한다.
이달 말까지 추진되는 '전국 일제 집중소독 주간'에 도내 소독 자원을 총동원해 축산농장과 축산 관련 시설, 차량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 등 위험 지역에 대한 소독을 지속 추진한다.
또 5만마리 이상 사육농장에 대한 전담관을 2월 말까지 지속 배치하고 20만마리 이상 대형 산란계 농장에 대한 통제초소 담당자를 지정해 이달 말까지 외부 출입 차량, 물품, 사람에 대한 통제와 소독관리를 강화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예방을 위해 도내 도축장, 사료공장, 양돈농장 및 유통 중인 돼지 단미사료 첨가제 등에 대해 환경 검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서는 도내 사육 중인 우제류 가축에 대한 혈청 예찰 및 환경 검사, 반입 축산물 등에 통제 관리를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다음 달에는 도내 소·염소 농가를 대상으로 '2026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또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축산농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영상 중심의 방역 교육자료를 활용해 교육하고 8개 국어로 제작한 방역 수칙 홍보물을 배포할 예정이다.
제주 가금 및 우제류(소, 돼지, 염소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 농가에서 현재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 사례는 없지만, 전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이 확산하고 있고 도내 야생조류에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기도 했다.
kos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20일 11시2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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