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베트남 호치민기술대서 '반도체 설계' 강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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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시스템공학부 교수들, 지난달 12일부터 2주간 현지서 강의

현지 대학 학부생 및 대학원생 대상으로 세미나·워크숍 개최 병행

[서울=뉴시스] 광운대 및 호치민기술대 관계자들이 베트남 현지 대학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광운대 제공) 2026.02.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광운대 및 호치민기술대 관계자들이 베트남 현지 대학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광운대 제공) 2026.02.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광운대학교 반도체시스템공학부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은 지난달 12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국립대학인 호치민 기술대학(Ho Chi Minh City University of Technology)을 방문해 반도체 설계 분야 전공 교과목 강의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문 강의는 향후 호치민 기술대 학생들이 현지에서 2년간 수학한 뒤 광운대 반도체시스템공학부로 편입해 추가로 2년을 이수하고, 반도체 전공 공학사 학위를 취득하는 '2+2 공동학위 프로그램'의 운영을 목표로 추진된 첫 교류 협력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반도체 회로 설계 및 초대규모 집적회로(VLSI) 시스템 설계 분야의 호치민 기술대 정규 전공 교과목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광운대 반도체시스템공학부 소속 교수 3인은 외국인 방문 교수 자격으로 현지 대학 3·4학년 전공 과목을 담당하며 2주간 과목당 10시간 이상의 집중 강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특별 세미나와 워크숍도 병행 운영했다.

아울러 이번 프로그램은 반도체시스템공학부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이 전공 교육 콘텐츠 개발과 강의 제공을 담당하고, 대외국제처 국제교류팀이 호치민 기술대와의 학사·행정 협력 체계 구축을 맡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신현철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장(겸 대학원장)은 "이번 2주간의 방문 강의는 광운대가 베트남 주요 대학과 함께 기획하고 실행한 국제 교육 협력 사례"라며 "아시아 지역 대학들과의 반도체 교육 및 연구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반도체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운대는 '2+2 공동학위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 우수 학생들에게 반도체 전문 교육 경로를 제공하고, 글로벌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 교육 협력 모델을 단계적으로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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