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시도교육감 통합추진 "적극 동참"…12일께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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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전남도교육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9일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에 대해 지원 의지를 밝히자 광주전남 시도교육감들도 환영 입장문을 잇달아 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입장문에서 "수도권 일극 체제 심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광주·전남은 반드시 통합돼야 한다"며 "광주교육청은 행정통합에 적극 협조하고 동참해 우리 학생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정주하며 지역 발전을 이끄는 초석을 놓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특히 "광주·전남 행정통합 과정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광주·전남 통합 특별법(가칭)'에 명시돼야한다"며 교육자치 보장, 교직원 '인사 안정성' 특별법 명시 등을 요구했다.

이 교육감은 "교육구성원과 학부모님들이 느끼는 기대와 불안을 공감한다"며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치밀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광주·전남 행정통합이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의 더 큰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도 환영입장문을 내고 "통합의 거대한 흐름이 불필요한 논쟁에 막히지 않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과 광주전남 시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오찬 간담회에서 대통합과 지원의 의지가 확인됐다"며 "교육 통합도 반드시 필요하며 교육가족 여러분도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광주와 전남은 본래 하나의 뿌리"라며 "더 큰 광주·전남이 우리 아이들에게 더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줄 것이란 희망을 함께 키워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통합 추진에 찬성의지를 밝힌 양 지역 교육감은 오는 12일께 만나 교육통합과 관련한 의견을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bett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09일 18시2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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