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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공]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통합돌봄 정책 행사인 '대한민국 돌봄시대 전국대회'가 2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오는 3월 27일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지역 중심 통합돌봄 정책의 실행 방향을 공유하고, 지자체 간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공무원, 전문기관, 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1부 기념식에 이어 열린 기조강연에서 김용익 돌봄과미래 이사장은 '돌봄, 지역이 주인공이 되다'를 주제로 통합돌봄의 방향을 제시했다.
김 이사장은 "통합돌봄은 중앙이 설계하는 제도가 아니라 지역이 만들어가는 실천"이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 전략과 지자체의 주도적 역할이 성공의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강연 이후에는 법 시행 이후 예상되는 현장 과제와 대응 방안을 두고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2부 포럼에서는 4개 분과에서 총 16건의 현장 사례가 발표됐다.
각 분과 발표는 사업 설계부터 실행, 조정 과정까지 구체적인 운영 경험을 중심으로 이뤄져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행사장에는 13개 기관이 참여한 홍보부스도 운영됐다.
광주 5개 자치구를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등 전문기관과 광주라이즈(RISE)센터·대학라이즈사업단이 참여해 통합돌봄 우수사례와 협력사업을 전시했다.
광주시는 이번 전국대회가 통합돌봄 정책의 전국적 확산을 위한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 됐다고 평가한다.
광주시는 2023년 4월 전국 최초로 '누구나 돌봄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통합돌봄 모델을 발전시켜 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전남 통합 이후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돌봄 전략을 만들어 돌봄 정책의 새로운 세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27일 15시4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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