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故서희원 묘소 지켰다…"잊혀지지 않길"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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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그룹 클론 멤버 구준엽이 아내인 고(故) 쉬시위안(서희원)의 사망 이후 묘소를 지키며 깊은 애정을 보였다. (사진 =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 캡처) 2026.0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그룹 클론 멤버 구준엽이 아내인 고(故) 쉬시위안(서희원)의 사망 이후 묘소를 지키며 깊은 애정을 보였다. (사진 =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 캡처) 2026.02.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구준엽·서희원 부부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서희원이 떠난 지 1년 가까운 시간이 흐른 가운데 구준엽은 여전히 대만에 머물고 있다. 제작진은 서희원의 묘소가 있는 대만 금보산에서 구준엽을 만났다.

구준엽은 1년 전과 마찬가지로 아내를 위한 음식을 준비해 이 곳에서 늦은 아침을 함께 먹고 있었다.

묘소를 방문한 제작진이 "오늘은 비가 와서 안 나오실 줄 알았다"고 하자 구준엽은 "와야죠. 희원이는 저보다 힘들게 여기 누워 있는데"라고 말했다.

구준엽을 지켜 본 교민들은 "함께 찍은 사진을 묘비 앞에 꽂아놓고 있었다", "그 후에는 서희원을 위해 준비한 식사를 묘비 위에 올려두고 같이 식사를 하더라", "태블릿으로 두 분의 영상을 재생해서 계속 바라보고 있더라"고 전했다.

대만 시민들은 "힘냈으면 한다", "지극히 한 사람만 사랑하는 그런 사람 같다"며 구준엽을 응원했다.

이날 장도연은 "제작진이 구준엽 씨와 만나 대화를 나눴는데 눈물만 보이셨다고 한다. 그 와중에도 마지막으로 남기신 말은 '희원이를 사랑하는 사람들로부터 그녀가 잊히지 않았으면'이라고 하셨다"라며 울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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