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달과 삵·담비·하늘다람쥐 등 멸종위기종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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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평두메습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무등산국립공원 원효계곡습지와 오대산국립공원 매봉습지 등 그간 생물상이 조사되지 않은 국립공원 내 9개 습지를 조사한 결과 멸종위기종을 포함해 660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국립공원공단이 1일 밝혔다.
공단은 작년 상반기부터 무등산 원효계곡습지, 오대선 조개동아랫습지·매봉습지, 월출산 묵동치습지, 태안해안 안뫼골습지·달산포습지·마검포습지, 계룡산 먹뱅이골습지, 가야산 달리밭골습지의 생물상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총 660종의 생물이 사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는 1급 멸종위기종인 수달과 2급 멸종위기종인 삵·담비·구렁이·하늘다람쥐·금개구리·표범장지뱀·참매·새매 등도 있었다.
이번 조사는 두산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기금 2억원을 지원받아 이뤄졌다.
공단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국립공원 내 습지 82곳 전체에 대해 보전 우선순위를 매기는 한편 보호 가치가 높은 습지는 정기 조사를 통해 보호시설을 마련하는 등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할 방침이다.
jylee24@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01일 12시0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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