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장관 “KTX·SRT 통합 국민 편익 우선…도로결빙 사고 엄중히 따져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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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산하기관 업무보고(3부 민생 및 안전)

"고속도로 휴게소, 가격·품질·서비스 평가 공간"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소통…책임있게 지원"

[서울=뉴시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부 산하기관·유관단체 2세션(미래성장)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국토부 유튜브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부 산하기관·유관단체 2세션(미래성장)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국토부 유튜브 캡처)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4일 "국민은 코레일이냐 SR이냐를 따지지 않는다"며 "KTX와 SRT의 운영 통합부터 기관 통합까지 과정의 이해관계보다 국민 편익·서비스 품질이 우선이다"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부 산하 39개 기관에 대한 업무보고(3부 민생 및 안전)에서 이같이 밝히고 "철도 운영은 국민의 이동이 빈틈없이 잘 작동하게 하는 일로 지연·장애 시 대응메뉴얼과 고객안내, 환불·보상, 현장 권한 부여까지 끝단 서비스가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장관은 또 한국도로공사에 대해서는 "고속도로 휴게소는 국민이 가격과 품질, 서비스로 바로 평가하는 공간이다"라며 "비싸다 불편하다는 말이 반복된다면 개별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로 생각해 봐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고속도로 휴게소의 "계약·평가·퇴출 기준까지 포함해 운영구조를 국민 눈높이에 맞게 손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도로 운영도 공사·정체·정부 제공·돌발상황 처리 모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영역이다"라며. "현장 시스템을 속도감 있게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지난해 12월 이재명 대통령 업무보고 당시 도로결빙 안전사고 관련 지적이 있었지만, 한 달도 채 안된 상황에서 안타까운 사망사고가 발생했다"며 "구조적 문제는 없는지 면밀하고 엄중하게 따져봐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항공은 빈틈이 큰 비극으로 이어질 수 있고 공항은 안전의 최전선이자 국가의 얼굴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큰 슬픔을 겪고 계신 유가족 여러분과 끝까지 소통하고, 필요한 지원을 책임 있게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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