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 하루뒤 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3년물 연 3.080%(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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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16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했다.

전날 시장 예상보다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이었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회의 여파로 급등했던 상황에서 이날 상승세를 되돌리는 흐름이 이어졌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0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080%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488%로 0.5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0.4bp, 1.7bp 하락해 연 3.320%, 연 2.879%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433%로 0.8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1.1bp, 0.8bp 하락해 연 3.323%, 연 3.220%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이날 3년 국채선물을 8천761계약 순매도했고 10년 국채선물은 8천339계약 순매수했다.

금통위가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동결한 전날 국고채 금리는 모든 구간별로 연중 최고치를 찍었다.

특히 금통위는 의결문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 표현을 아예 삭제하면서 통화정책 기조의 변화 가능성을 시사해 금리 인하 사이클 종료 인식을 강화시켰다.

이날 오전 장에서는 만기별로 대체로 금리가 올랐지만 오후 들어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폭을 제한한 것으로 보인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여서 시장은 현재 채권 가격을 매력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어제 금통위 때 금리가 급등한 터라 가격 메리트가 있는 레벨까지 진입한 거고 그러다 보니 오후에 대기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금리가 반락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금리가 급등해서 가격이 싸다고 생각해도 큰 모멘텀이 있는 것은 아니니 시장에서 제한적으로 움직인 것 같다"고 봤다.

당일(오후ㆍ%) 전일(%) 전일대비(bp)
국고채권(1년) 2.556 2.558 -0.2
국고채권(2년) 2.879 2.896 -1.7
국고채권(3년) 3.080 3.090 -1.0
국고채권(5년) 3.320 3.324 -0.4
국고채권(10년) 3.488 3.493 -0.5
국고채권(20년) 3.433 3.441 -0.8
국고채권(30년) 3.323 3.334 -1.1
국고채권(50년) 3.220 3.228 -0.8
통안증권(2년) 2.929 2.928 +0.1
회사채(무보증3년) AA- 3.560 3.565 -0.5
CD 91일물 2.680 2.680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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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16일 17시0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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