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바보의나눔, 17주기 추모 미사와 함께 캠페인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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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의나눔 제공]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 17주기를 맞아 고인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모·유산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이 9일 밝혔다.
바보의나눔은 지난 8일 명동대성당에서 김수환 추기경 추모 미사를 봉헌하고, 재단이 새로 선보이는 '추모·유산기부 캠페인-기억과 약속'의 시작을 알렸다.
재단 이사장인 구요비 천주교 서울대교구 총대리주교가 집전한 이날 미사에는 추모·유산 기부를 실천한 기부자 서른여덟 가족을 포함해 800여 명이 참석했으며, 1호 추모 기부 가족 이병남(71) 씨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야외에선 디지털 추모관 전시를 통해 기부 상담도 진행했다.
재단은 장례 조의금 일부를 나누는 추모 기부와 유산 기부에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채널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하나은행과 유산 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바보의나눔은 지난 2009년 2월 16일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하고 이듬해 2월 설립된 민간 단체로, 김 추기경이 꿈꾼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이웃 돕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mihy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09일 17시3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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