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족 간담회도 가져…"도민 위로하는 일에 최선 다할 것"
(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6일 제천을 찾아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추모비를 참배했다.
2018년 12월 추모비 건립 이후 도지사로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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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제천화재 참사 유가족 지원 조례가 공포된 6일 오전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하소동 참사 추모 공원을 방문해 추모비에 참배하고 있다. 2026.2.6 vodcast@yna.co.kr
김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제천 화재참사 추모 공원을 찾아 추모비에 참배한 뒤 "다시는 이런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한편 고통과 아픔을 겪은 가족들과 도민들을 위로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천시가 유족에게 위로금 지급을 결정한 것과 관련해 "유가족과 부상자들의 고통이 계속되는 가운데 충북도가 더 일찍 해결하지 못한 게 안타깝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천시의회의 조례 제정으로 유가족 등을 위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충북도 역시 법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시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천시는 이날 공포된 '하소동 화재 사고 사망자 유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유가족에 대한 위로금 지급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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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제천화재 참사 유가족 지원 조례가 공포된 6일 오전 김영환 충북도지사 등이 하소동 참사 추모 공원을 방문해 추모비에 참배하고 있다. 2026.2.6 vodcast@yna.co.kr
최승환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심의위원회가 위로금 지급 대상과 기준, 금액 등을 다음 달 확정하면 실제 지급은 늦어도 오는 6월까지는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위로금 재원은 충북도와 제천시가 분담한다. 다만 충북도가 특별조정교부금 형태로 제천시를 우회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 지사는 참배 뒤 류건덕 유가족 공동대표 및 유가족,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시의회 의장, 김꽃임·김호경 충북도의회 의원 등과 함께 간담회도 가졌다.
제천 화재참사는 2017년 12월 21일 제천시 하소동 스포츠센터에서 화재가 대형화재가 발생해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친 사고다.
vodcast@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06일 15시2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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