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학생독립운동 무용극 '댕기머리', 문체부 지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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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 비상무용단의 2025년 'K-풍류 나주의 전설 청명' 공연

비상무용단의 2025년 'K-풍류 나주의 전설 청명' 공연

[나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나주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창작 현대무용극이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4일 전남 나주시에 따르면 문체부가 주관한 '2026년 지역 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 사업' 공모에서 동신대 박종임 교수가 이끄는 비상무용단이 2년 연속 선정됐다.

비상무용단은 2007년 창단 이후 지역 역사와 문화를 현대무용으로 풀어내는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삼국시대 앙암바위 전설을 소재로 한 창작 공연 'K-풍류 나주의 전설 청명'을 선보였고, 올해는 댕기머리 소녀를 둘러싼 사건을 계기로 전국으로 확산한 학생독립운동의 가치를 표현한 무용극 '댕기머리'를 창작한다.

나주시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국비 1억5천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억5천만원을 확보하고 오는 9∼10월 두 달간 9차례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나주학생독립운동이라는 역사적 자산이 수준 높은 공연 예술로 재탄생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04일 16시42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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