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003년 걸프전쟁 이후 최대 규모 해군과 공군 중동 집결속 강경 기류
총리 “위협 억제 개념 버리고, 국경 너머 위협에 적극 맞설 것”
카츠 국방 “적들, 우리 시험하지 말고 결의에 도전하지 말라” 경고
![[워싱턴=신화/뉴시스]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11일 백악관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26.02.20.](https://img1.newsis.com/2026/02/12/NISI20260212_0021164820_web.jpg?rnd=20260212145315)
[워싱턴=신화/뉴시스]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11일 백악관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26.02.20.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베냐민 네탸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9일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한다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과 미국은 이란에 맞서기 위해 “나란히 협력하고 있다”며 “봉쇄의 시대는 끝났다”고 말했다.
타임스어브이스라엘(TOI) 보도에 따르면 네탸냐후 총리는 이날 이스라엘방위군(IDF) 사관생도 졸업식에서 “어떤 시나리오에도 대비하고 있다”며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아야톨라(시아파 이슬람 성직자 지칭)들이 실수로 우리를 공격한다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1일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이란과의 회담에서 지켜야 할 기본 원칙에 대한 이스라엘의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TOI은 최근 미국이 2003년 걸프전쟁 이후 최대 규모로 해군과 공군을 이 지역에 배치하면서 역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과 이란은 최근 몇 주 동안 두 차례 핵 협상을 진행했지만, 백악관은 양측의 입장 차이가 여전히 크다고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에서 가진 평화위원회 첫 이사회 회의에서 이란 문제에 대한 결정을 10일 이내에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사관생도들에게 이스라엘의 안보 정책은 이제 위협을 억제하는 개념을 버리고, 대신 국경 너머의 위협에 적극적으로 맞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신이 정글에 오지 않으면 정글이 당신에게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밤’은 더 이상 없다”며 ‘전쟁 사이의 작전’을 뜻하는 히브리어 약어를 사용하기도 했다.
‘마밤’은 2023년 10월 7일 이전 10년 동안 이스라엘 방위군(IDF)의 작전, 특히 시리아와 레바논에서의 작전을 이끌었던 군사 개념이라고 TOI은 소개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특히 가자지구 문제에 대해 하마스가 무장 해제와 가자지구 비무장화를 약속한 것을 재차 강조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는 머지않아 딜레마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쉽게 무기를 포기할 것인가, 아니면 어렵게 무기를 포기할 것인가”라고 선언했다.
그는 비무장지대 또는 안전지대가 지상 침공의 위험을 최소화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IDF가 시리아와 레바논내 전략적 요충지에 주둔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스라엘 카츠 국방부 장관도 이날 행사에서 “예멘의 후티 테러 조직 지도부를 제거했고 지난해 6월 이란에서 ‘라이징 라이온 작전’으로 이스라엘에 대한 전멸 위협을 없앴다”며 “이스라엘은 가까운 곳이든 먼 곳이든 모든 위협에 맞서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츠 장관은 “적들은 우리를 시험하지 말고 우리의 결의에 도전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에얄 자미르 IDF 참모총장은 “작전 상황의 변화에 직면할 경우 그 어느 때보다 방아쇠를 당길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뉴욕증시-1보] 이란 공습 임박 관측에 위험 회피…하락 마감](https://r.yna.co.kr/global/home/v01/img/yonhapnews_logo_1200x800_kr01.jpg?v=20230824_1025)
![[속보]뉴욕증시 일제 하락 마감…다우 0.5%·나스닥 0.3%↓](https://img1.newsis.com/2020/12/11/NISI20201211_0000654239_web.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