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의령군 시작으로 16개 시군 걸쳐 총 112회·6천700명 찾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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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는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창원시 등 16개 시·군에서 '찾아가는 노인 소비자교육'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교육은 4일 의령군을 시작으로 총 112회, 6천7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지난해 상반기(8개 시·군, 5천200여명)보다 교육 대상을 27%가량 늘렸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소비자단체협의회,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한국소비자원 부산·울산·경남지원과 협력해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강사 수를 18명으로 늘리고 표준 교안을 새로 마련해 교육 내용을 체계화했다.
교육 시간에는 건강식품 허위·과장광고, 일명 '떴다방'으로 불리는 이동식 홍보관, 전화 권유 판매, 소셜미디어 기반 사기성 쇼핑몰 등과 관련한 소비자 피해 사례를 설명하고, '알면 보이는 보이스피싱'을 주제로 강의도 한다.
강사들은 가족 사고·납치 빙자 금전 요구, 금융기관 사칭 정보 수집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노인 눈높이에 맞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과 병행해 5개 시·군에서는 경상남도 소비생활센터와 함께 이동 소비자 상담을 운영해 피해 구제를 돕는다.
김인수 경제통상국장은 "노인층은 신종 금융사기와 허위·과장광고에 특히 취약하고 피해 발생 시 회복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체감형 소비자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3월02일 08시22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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