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유니버스, 1천석 대공연장 갖춘 'NOL 씨어터 대학로' 개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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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뮤지컬센터 리모델링…"공연문화 상징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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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L 씨어터 대학로 중공연장

[놀유니버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놀유니버스는 오는 30일 한국 공연 문화의 중심지 대학로에 공연장 'NOL(놀) 씨어터 대학로'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NOL 씨어터 대학로는 약 10년간 방치됐던 대학로뮤지컬센터를 리모델링한 곳으로, 놀유니버스가 건물 전체를 임차했다. 지하 3층∼지상 5층 규모 연면적은 약 5천200㎡로, 대학로 일대 공연장 중 최대 규모다.

놀유니버스 관계자는 "대학로는 한국 공연 산업의 심장으로, 지금껏 많은 역할을 해왔다"며 "더 나아가 소극장 중심의 구조, 제작·유통·마케팅의 분절, 트렌드에 미치지 못하는 시설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대학로에 새 활력 불어넣고자 개관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놀유니버스는 이곳에 1천여석 규모의 대공연장 '우리카드홀'과 500여석 규모 중공연장 '우리투자증권홀'을 마련했다. 대학로에서 객석 1천석 규모의 공연장을 갖춘 곳은 NOL 씨어터 대학로가 유일하다.

시야를 고려해 전체 객석을 재배치했고, 공연장마다 분장실 등 시설을 갖춘 백스테이지를 마련했다.

놀유니버스는 오는 30일부터 우리카드홀에서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선보이고, 다음 달 13일부터는 우리투자증권홀에서 연극 '비밀통로'를 무대에 올린다.

추후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와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등을 선보이고 내년에는 창작 공연도 다수 올릴 예정이다.

건물 4∼5층에는 중·대형 연습실이 각각 자리 잡았다.

놀유니버스는 두 연습실을 NOL 씨어터 대학로에서 공연을 선보이는 공연팀뿐 아니라 오디션과 다른 공연을 위한 공간으로도 대관한다.

놀유니버스의 자회사인 NOL 씨어터가 공연장 위탁 운영을 맡는다.

NOL 씨어터는 NOL 씨어터 대학로를 포함해 블루스퀘어, NOL 씨어터 합정(옛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NOL 씨어터 코엑스(옛 코엑스아티움), 부산 소향씨어터 등 모두 5개 공연장을 운영하고 있다.

백새미 놀유니버스 엔터사업그룹장은 "이 공연장이 대학로 공연 문화의 새로운 상징이자 플랫폼과 공연예술인의 상생을 상징하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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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L 씨어터 대학로

[놀유니버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s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27일 13시38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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