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발생 건수 획기적으로 낮춰 대통령 표창 수상
'가축분뇨로 연료 대체', '한미 협상' 주도한 직원도 표창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전경. (사진=농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02/NISI20250402_0001807821_web.jpg?rnd=20250402151908)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전경. (사진=농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제11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로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 정승교 과장, 축산환경자원과 이승환 사무관, 자유무역협정팀 왕희대 사무관이 선발됐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가와 국민에게 헌신하고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선발해 포상하는 정부 최고 권위의 상이다. 공적의 우수성, 국가발전·국민생활 향상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정승교 농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장은 가축방역 분야에 근무하면서 사전 대비와 철저한 방역관리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및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발생 피해를 최소화해 축산물 가격 안정과 국민건강 보호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정 과장은 구제역 백신 사전비축, 백신 공급체계 및 접종관리 개선, 백신매칭 확인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해 구제역 발생 건수를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평가를 받았다.(2014~2015년 188건→2016~2019년 35건→2020~2021년 비발생)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인 이승환 축산환경자원과 수의사무관은 발전소의 발전연료(유연탄)를 가축분뇨 고체연료로 대체하는 방안을 국내 최초로 추진해 2024년 6월 남부발전 화력발전소와 함께 고체연로 시험발전을 성공시켰다.
가축분뇨 188만t을 재생에너지원으로 활용할 경우 유연탄을 대체해 자동차 36만대분의 온실가스 감축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왕희대 자유무역협정팀 농업사무관은 한미 통상협상에서 농축산물 분야 협상을 총괄·전담하며, 쌀과 쇠고기 등 국내 농업의 핵심 민감품목에 대한 추가 시장개방을 차단하는 성과를 거둬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
특히 협상과정에서 관계부처와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국회와 농업인 단체 등 이해관계자와 적극 소통해 정부 협상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수상자들은 "가축방역·온실가스 감축·통상협상 등 각 분야에서 묵묵히 성과를 만들어 온 현장의 노력들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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