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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금암동 건지산에 보행 약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무장애 나눔길은 숲길에 데크 로드와 황토 포장길을 만들어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보행 약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길이다.
건지산 무장애 나눔길은 전북대학교병원 뒤편 조경단과 덕진체련공원을 잇는 구간에 총길이 1.4㎞ 규모로 조성됐으며 데크길 870m와 숲길 500m, 세족장, 쉼터 등 편의시설이 설치됐다.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지원하는 복권기금 녹색자금 8억원과 시비 6억원 등 14억원이 투입됐다.
이번 사업은 보행 약자에게 산림휴양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 공감한 전북대가 토지 사용을 승낙하면서 이뤄졌다.
강병구 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건지산은 사람과 자연, 도시가 함께 숨 쉬는 도심 속 치유 공간"이라며 "무장애 나눔길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품격 있는 산림휴양 치유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02일 11시1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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