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윤정원 연합인포맥스 기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원자재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를 소화하며 상승 출발했다.
2일(현지시간) 오전 10시 29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4.46포인트(0.64%) 오른 49,206.93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31.49포인트(0.45%) 상승한 6,970.52,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51.13포인트(0.64%) 상승한 23,612.95를 가리켰다.
지난달 30일 차기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으로 다소 매파적인 것으로 평가되는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가 지명된 이후 금, 은, 기술주, 비트코인 등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은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출발했다.
금과 은 가격이 안정을 되찾은 데다 견조한 제조업 PMI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에 따르면 1월 제조업 PMI 확정치가 52.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51.9를 상회한 것이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제조업 PMI도 52.6을 기록했다. 이는 11개월 연속 확장세일 뿐 아니라 시장 예상치 48.5를 대폭 웃돌았다.
스파르탄 캐피털의 피터 카르딜로 수석 시장 이코노미스트는 "금과 은이 안정을 되찾은 덕분에 주식시장도 차분해지고 투자자들의 시선도 실적발표로 돌아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기술, 통신, 소비재 등은 강세를, 에너지, 유틸리티, 부동산은 약세를 나타냈다.
엔비디아는 오픈AI와의 투자 파트너십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주가가 1% 넘게 하락했다.
금광업체 뉴몬트는 금 가격이 반등한 데 힘입어 주가가 1% 이상 올랐다.
USA레어어스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120억달러 규모의 희토류 등 전략 광물 비축에 나선다는 소식에 주가가 8% 넘게 뛰었다.
유럽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1.06% 오른 6,010.61에 거래 중이다. 영국 FTSE100 지수와 프랑스 CAC40 지수는 각각 1.01%, 0.80% 상승했고 독일 DAX 지수는 전장 대비 1.06% 올랐다.
국제 유가도 약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근월물인 2026년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4.45% 내린 배럴당 62.31달러를 기록 중이다.
jwyoon2@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03일 00시36분 송고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