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왕 언급하며 10년 신도 성착취 혐의…전직 목사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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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지방검찰청

[촬영 안철수]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교회 여신도들을 10년가량 성 착취한 혐의를 받는 전직 목사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23일 50대 남성 윤모씨를 상습 강간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26일 밝혔다.

윤씨는 2015년 2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여성 교인들에게 지속적인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은 지난해 1월 반복적인 강제추행·간음 피해 사실을 공개하며 윤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고소인 측에 따르면 윤씨는 자신의 범행과 관련해 "다윗왕도 여러 여자를 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들의 처벌 요구 서한을 전달받은 한국기독교장로회는 지난해 5월 그를 출교 처분했다.

pual07@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26일 14시3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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