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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연합뉴스) 20일 낮 12시 51분께 충남 당진시 송산면 석문방조제 부근에서 액화천연가스(LNG) 누출로 인한 배관 폭발 사고가 나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사진은 사고 현장. 2026.2.20 [충남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olee@yna.co.kr
(당진=연합뉴스) 이주형 강수환 기자 = 20일 낮 12시 51분께 충남 당진시 송산면 석문방조제 부근에서 액화천연가스(LNG) 누출로 인한 배관 폭발사고가 났다.
인명피해나 화재로 이어지진 않았으나, 폭발하면서 발생한 잔해물이 인근 도로로 떨어지며 주차돼 있던 차량 1대가 파손됐다.
잔해물을 치우느라 일대 도로가 3시간가량 통제됐다.
이번 사고는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방조제 부근 LNG 배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배관 누수 및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시험 압력을 가하는 '배관 승압'(내압) 시운전을 하던 중 LNG가 누출되면서 배관이 폭발했다.
한국가스공사는 2024년부터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에 27만평 규모로 당진 LNG 생산기지를 건설하고 있다.
사고가 난 지점은 LNG 생산기지에서 생산된 가스를 수송할 배관 공사를 하는 구간으로, 관계 당국은 자세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땅 밑에 매설된 신규 LNG 배관을 시운전하던 중 배관 말미에서 가스가 누출한 것을 확인했다"며 "강한 압력으로 인해 폭발처럼 보일 수 있으나 실제 폭발이 일어나거나 화재로 번지지는 않았다. 현장에서 정확한 누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oole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20일 17시4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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