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설계 경제성 검토로 작년 예산 379억원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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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대구시는 건설공사 설계 단계에서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기 위해 추진한 설계 경제성 검토를 통해 지난해 총 379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7일 밝혔다.

설계 경제성 검토는 설계 완료 이전 단계에서 기능별·대안별 비교 분석을 통해 경제성을 검토,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건설관리 기법이다.

시는 지난해 도시철도 4호선(엑스코선) 1·2공구 건설공사 등 총 17건의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설계 경제성 검토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분야별 전문위원들이 제안한 238건의 실효성 있는 개선안을 설계에 반영해 이러한 성과를 냈다.

시는 지난해 설계 경제성 검토 추진 결과를 정리한 사례집을 발간해 시 홈페이지(www.daegu.go.kr)에 공개했다.

앞서 시는 2012년 설계 경제성 검토 제도를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총 223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4천526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앞으로도 설계 경제성 검토 우수사례를 지역 설계 용역사 및 발주기관에 적극 공유하고 교육을 통해 지역업체의 설계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psjpsj@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27일 10시3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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