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맹학교, 졸업생에게 '3D 흉상 졸업앨범' 제작해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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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 3D 흉상을 만져보는 대전맹학교 졸업생들

3D 흉상을 만져보는 대전맹학교 졸업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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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대전맹학교가 앞을 보지 못하는 졸업생 35명에게 올해도 졸업생 개인의 얼굴 형상을 본뜬 '3D 흉상 졸업앨범'을 전달했다.

30일 대전맹학교에 따르면 '3D 흉상 졸업앨범 전달식'은 올해로 9년째 이어지고 있다.

학생 제안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매년 기업, 대학, 학생, 개인 봉사자가 참여해 수개월간 공을 들여 시각장애인 졸업생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는 피규어 전문 기업 디머스를 비롯해 따뜻한메이커연구소, 대전대학교 관계자 및 개인 봉사자 등 모두 5개 기관에서 19명이 참여했다.

문성준 교장은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졸업생들이 앨범을 만질 때마다 자신을 응원하는 이웃의 마음을 기억하고 훗날 그 온정을 사회에 나누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oole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30일 11시3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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