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사립대 올해 등록금 3% 안팎 인상…국립대만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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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등록금고지서

[연합뉴스TV 제공]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전지역 사립대학 대부분이 등록금을 올린다.

대부분의 사립대학이 교육부의 2026학년도 등록금 인상 법정 상한선인 3.19%를 넘지 않는 3% 안팎의 인상률을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한남대는 등록금 심의위원회에서 올해 학부와 대학원 등록금을 각각 3.1% 인상하기로 했다.

목원대도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날 학부 등록금 2.98%, 대학원 등록금 1.6% 인상을 결정했다.

배재대는 학부 등록금을 2.97% 인상하고 대학원은 동결하기로 했다.

대전대는 올해 등록금을 학부 2.95%, 대학원 3% 각각 인상하며, 우송대도 학부와 대학원 등록금을 2.95%와 3.18% 각각 인상한다.

지역 한 사립대 관계자는 "교육환경개선과 학생들 장학금 확대 등 학생 복지를 위해 등록금 인상분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반면 충남대와 한밭대 등 국립대는 올해 학부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충남대는 18년째 등록금을 동결 또는 인하하기로 했고, 한밭대는 22년째 등록금을 동결한다.

다만 대학원 등록금은 충남대와 한밭대가 각각 2.5%, 3.19% 인상을 결정했다.

한밭대 관계자는 "국립대로서 사회적 책무를 고려하고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학부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sw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28일 16시4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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