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환자 또 늘었다…질병청 "향후 2주 이상 증가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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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외래환자 감시 결과

의심환자 40.9명→43.8명

B형 검출률 증가하는 양상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울 성북구 우리아이들병원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2025.11.19.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울 성북구 우리아이들병원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2025.11.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인플루엔자(계절 독감) 환자가 전주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질병관리청의 의원급 의료기관 인플루엔자 외래환자 감시에 따르면 올해 3주차(1월 11~17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 수는 43.8명으로 전주 40.9명 대비 7% 가량 증가했다.

이번 절기 1000명당 의심 환자는 지난해 47주차(11월 16~11월 22일) 70.9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올해 1주차 36.4명까지 지속 하락하다 2주차부터 다시 증가세로 전환됐다.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의 특징은 바이러스 아형인 A형과 B형 중 B형의 검출률이 늘고 있다는 점이다.

질병청 관계자는 "B형의 검출률은 2주차 17.3%, 3주차 26.6%로 늘어나며 A형과 점차 간격이 벌어지고 있다"며 "B형의 증가 양상을 고려하면 전체 유행 규모가 향후 2주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린이들은) 현재 방학기간 중이지만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고 무료접종을 받지 않은 분들은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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