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사당동에 영국 V&A박물관 분관 유치…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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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영국 V&A 박물관과 MOU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V&A 박물관 트리스트램 헌트 관장이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V&A 박물관에서 '동작구 문화시설 설립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사당동에 영국 왕립 박물관인 빅토리아 앤 앨버트(V&A) 박물관의 분관 유치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16일 영국 런던 V&A 박물관에서 박일하 구청장, 트리스트램 헌트 V&A 박물관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작구 문화시설 설립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V&A는 1982년 설립 이후 장식예술, 공예, 디자인 분야를 대표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박물관으로, 280만점 이상을 소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동작구를 문화·교육 중심의 글로벌 K-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분관 규모, 공간 배치 등 세부 사항은 설계 과정에서 V&A 박물관 측과 지속 협의해 최종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지 확대 지난 16일 영국 런던 V&A 박물관을 둘러보는 박일하 동작구청장 일행

지난 16일 영국 런던 V&A 박물관을 둘러보는 박일하 동작구청장 일행

[동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박일하 구청장은 "V&A 박물관 분관 유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문화예술 자산을 도시 중심에 두는 전략적 선택"이라며 "일상에서 세계적 수준의 전시·교육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는 "국립중앙박물관 방문객 급증 사례에서 확인되듯 대형 문화시설은 그 자체만으로 대규모 인구 유입과 경제적 파급 효과를 창출한다"며 "V&A 박물관 분관 역시 국내외 관광객 유입과 체류 시간 증가로 인해 동작구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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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영국 런던 V&A 박물관을 둘러보는 박일하 동작구청장 일행

[동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30일 11시19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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