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청-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협업, 정체성 함양 교육도
이미지 확대
동포청은 한국호텔관광재단과 함께 고려인 청년 40명을 선발해 1달간 직업연수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5일 경기도 안산시 한국호텔관광재단에서 열린 입교식. [동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고려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모국에서 직업 역량을 키우는 연수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고려인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역량을 높이고 모국과의 연대감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동포청은 호텔 관광 분야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호텔관광재단(이사장 육광심)과의 협업으로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출신 청년들을 40명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30일까지 한식 조리·제과제빵 분야에서 120시간 실습을 하고, 80시간의 온오프라인 한국어 교육도 받는다.
또 연수 기간 교육재단이 운영하는 호텔에서 식음 서비스 실습 등 현장 중심의 호텔 서비스 관련 교육을 받으며, 경복궁·불국사 견학·다도 배우기 등 역사 문화 체험에도 나선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6월에 실시한 코딩·산업디자인 분야 산업 연수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5일 경기도 안산시 소재 교육재단에서 열린 입교식에는 육광심 이사장, 이원영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학장, 이규현 동포청 아주러시아동포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원영 학장은 "음식은 문화를 담는 그릇으로 국경을 넘어 사람을 연결하는 힘이 있으며, 거주국에 한국을 알리는 자산이 될 것"이라며 "1개월의 집중 연수를 통해 취·창업에 자신감을 갖게 되길 바라며 한민족의 일원이라는 정체성도 확립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1989년에 설립된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은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한국문화예술전문학교, 엠블던호텔 등을 운영하며 음식 관광 레저 산업 종사자를 위한 실무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wakar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06일 15시34분 송고




![[속보]美 "마두로 생포 작전, 12월 초부터 준비"](https://img1.newsis.com/2020/12/11/NISI20201211_0000654239_web.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