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대전환에 학생 정신건강까지…경남교육청, 미래교육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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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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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올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교육행정 전반에 접목해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고 학생 정신건강 보호,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한다.

도교육청은 2일 본청 브리핑룸에서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2026년 미래교육국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업무계획 중 창의인재과는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도내 전 초등학교(511개교) 학생 1만명을 대상으로 '아이좋아' 코딩 교육을 한다.

방과 후 학교나 방학 캠프를 통해 총 20차시 내외의 강의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코딩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AI 중점학교 운영과 초등 1∼2학년 대상 디지털 기초소양 교육 자료 제공 등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을 가속한다.

민주시민교육과는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정신과 전문의 자문과 사례 관리를 전담하는 '경남 학생 정신건강 거점센터'를 동부권과 서부권에 각각 구축한다.

이를 통해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의료기관과 연계한 전문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복지과와 체육예술건강과는 학교 안팎의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18개 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 제로센터'를 설치해 예방부터 피해 복구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이외에도 미래교육국은 성희롱·성폭력 사안 대응, 학교 급식 대체 인력 지원, 교복 및 수학 여행비 지원 등 기존 복지 정책도 지속해서 추진한다.

이중화 미래교육국장은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도 인간 중심의 가치를 잃지 않는 교육을 실현하겠다"며 "학생 한명 한명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기 잠재력을 꽃피울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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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02일 15시4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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