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자 506만명 중 450만건 이상 유출
시, 비상대응센터 가동하고 보완 강화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회원 정보가 450만건 이상 유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말 기준 따릉이 가입자가 506만명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이용자 대부분의 정보가 유출된 셈이다.30일 서울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시설공단은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로부터 지난 27일 따릉이 회원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정황을 유선으로 전달 받았다.
유출 규모와 범위, 이로 인한 피해 여부 등에 대해서는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며, 이와는 별도로 공단은 법령상 절차에 따라 관계기관에 신고했다.
시 관계자는 "따릉이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는 내용은 아이디, 휴대전호 번호는 필수"라며 "이메일, 생년, 성별, 체중은 선택사항이다. 그 외에 정보들은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지 않기 때문에 유출될 수가 없다"고 말했다.
공단은 서울시와 합동으로 유출사고에 대한 분석 및 대응을 총괄하는 비상 대응센터를 가동하고 따릉이 앱 및 홈페이지 운영체계 전반에 대한 시스템 보안 강화에 들어갔다.
피해(의심) 사례 접수는 서울다산콜센터(02-120), 서울시설공단 공공자전거운영처 콜센터(1599-0120)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공단은 "정확한 유출 경로나 피해는 경찰의 수사를 더 지켜봐야 한다"며 "법령기한(피해 인지 후 72시간 내) 준수를 위해 30일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는 한편, 수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후속조치를 신속히 시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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