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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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일(현지시간) 쿠바를 경제·군사적으로 압박하려는 미국의 시도를 용납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성명에서 라브로프 장관이 브루노 로드리게스 쿠바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하며 "에너지 공급 중단을 포함해 쿠바에 경제적, 군사적 압력을 가하려는 시도를 용납할 수 없다는 러시아의 기본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러한 조치가 쿠바의 경제적, 인도주의적 상황을 현격히 악화할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러시아가 쿠바에 정치적, 물질적 지원을 제공한다는 확고한 약속을 재차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쿠바가 미국의 안보와 외교 정책을 위협한다며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쿠바와 석유 거래하는 나라에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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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03일 02시19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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