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AP/뉴시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오른쪽)과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지난해 12월 17일(현지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지나이다 모로조바 저택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https://img1.newsis.com/2025/12/17/NISI20251217_0000866140_web.jpg?rnd=20260221031113)
[모스크바=AP/뉴시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오른쪽)과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지난해 12월 17일(현지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지나이다 모로조바 저택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텔레그램에 게시한 성명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전화 통화를 하고 최근 제네바에서 열린 미·이란 간 간접 협상 결과를 포함해 이란의 핵 활동과 관련한 최근 동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는 핵확산금지조약(NPT) 원칙에 따라 이란의 정당한 권리를 존중한다"며 "공정한 정치·외교적 해법을 도출하기 위한 외교적 과정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또 "양측은 상호 관심사인 구체적인 양자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했다.
이번 통화는 이란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대 10~15일을 핵 합의 시한으로 사실상 최후통첩했으며 '제한적 군사 공격'을 위협하는 등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다. 이에 대해 아라그치 장관은 "군사적 선택지는 합의 도출 노력을 복잡하게 만들 뿐"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아라그치 장관은 "2~3일 내에 역제안 초안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약 일주일 뒤 미국 측과 추가 협상을 가질 수 있고, 매우 짧은 시간 내에 외교적 합의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