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 때도 맞았다'…30년 폭력의 굴레 충격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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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은영 리포트-가족 지옥'(사진=MBC 제공) 2026.0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오은영 리포트-가족 지옥'(사진=MBC 제공) 2026.02.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오은영 리포트-가족 지옥'에서 폭력의 굴레 속에 살아온 '애모 가족'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어릴 적 엄마에게 학대를 당해 성인이 된 지금도 엄마 앞에서 위축되는 아들의 사연이 전해지며 큰 충격을 안겼다. 아들은 잠을 자다가 맞고, 머리가 찢어질 때까지 폭행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9일 오후 9시 방송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에서는 이 가족의 또 다른 상처가 드러난다.

엄마는 "만삭일 때 남편에게 맞았고, 지난해까지도 괴롭힘을 당했다"라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이 가족은 30년 동안 폭력이 또 다른 폭력을 낳는 악순환 속에 살아왔다. 엄마는 절박한 마음으로 '오은영 리포트'를 찾았다고 털어놓는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어머님도 가정 폭력의 피해자셨군요"라며 오랜 시간 묻혀 있던 상처에 안타까움을 드러낸다.

하지만 가족의 과거를 이야기하는 자리에서 아빠는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고, 심지어 웃는 모습까지 보여 MC들을 충격에 빠뜨린다.

오은영 박사는 "방임도 학대의 일종"이라고 지적하고, 장동민은 "아버지가 가장 문제"라고 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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