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제헌절 맞아 셰인바움 대통령, "독립국· 주권" 재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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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신화/뉴시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12일(현지 시간) 멕시코시티 대통령궁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한 뒤 미국의 멕시코 영토 내 군사 개입은 없을 것이라며 멕시코의 독립과 주권 수호를 다시 한번 다짐했다. 2026.02.06.

[멕시코시티=신화/뉴시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12일(현지 시간) 멕시코시티 대통령궁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한 뒤 미국의 멕시코 영토 내 군사 개입은 없을 것이라며 멕시코의 독립과 주권 수호를 다시 한번 다짐했다. 2026.02.06.

셰인바움 대통령은 1917년의 헌법 제정을 기념하는 109회 제헌절 기념식이 열린 쿠에레타로 시에서 연설하면서, 현재 멕시코의 주권은 위기에 처한 게 아니라고 말했다.  또한 두 번 다시 어떤 외부 강대국의 식민지나 보호령이 되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쿠에레타로는 멕시코 시티에서 200km거리에 있는 중부 지방의 도시이다.

셰인바움은 "멕시코는 두 번 다시 특권과 부패의 시대,  식민지나 보호령의 시대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또한 누구에게도 굴복하지 않고 국가의 천연자원을 갖다 바치는 일도 없을 것이다"라고 연설했다.

그는 "누구에게도 고개를 숙이거나, 무릎을 꿇거나, 굴복하거나, 나라를 팔아 먹는 일도 결코 없을 것이다"라고 멕시코의 독립국임과 그에 따른 역사적 원칙을 재차 강조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자기 정부가 그 동안 국가의 독립과 주권을 확고히 지키는 목적의 헌법 개정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어떤 나라의 내정 간섭이든 간에, 외세의 개입에 대해서는 단호히 거부한다며 비난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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