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우크라 3자 종전 회담 종료…5일 속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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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왼쪽부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뉴시스DB)

[AP/뉴시스] 왼쪽부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뉴시스DB)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에 시작된 협상은 약 5시간 만에 종료됐다.

우크라이나 협상 대표단은 회담이 "실질적이고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회담은 지난달 23~24일 열린 1차 회담에 이어 같은 장소에서 재개됐다. 3국은 애초 후속 회담을 이달 1일 열자고 했지만 불분명한 이유로 늦춰졌다.

협상은 5일 속개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에선 루스템 우메로우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가, 미국 측에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와 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대표로 참석했다.

러시아 대표단은 이고리 코스튜코프 러시아군 총정찰국 국장이 이끌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특사인 키릴 드미트리예프도 참석했다.

협상이 다시 열렸지만, 러시아의 대규모 공습이 재개되고, 영토 문제와 우크라이나 안전 보장 등 핵심 쟁점에 관한 입장 차가 커 난항이 예상된다. 

러시아는 자국이 점령하지 않은 영토를 포함한 돈바스 지역 전체 양도를 요구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는 현재 전선을 기준으로 분쟁을 동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종전 이후 러시아의 재침공을 막기 위한 미국 주도의 안전 보장 체계를 러시아가 수용할지도 미지수다. 유럽 국가들은 평화협정 체결 즉시 우크라이나에 병력을 파견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러시아는 불가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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