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AP/뉴시스] 미국인 3260만명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국정연설을 TV로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4일(현지 시간) 연방의회 하원 본회의장에서 집권 2기 첫 국정연설을 하는 모습. 2026.02.27.](https://img1.newsis.com/2026/02/25/NISI20260225_0001055148_web.jpg?rnd=20260225120028)
[워싱턴=AP/뉴시스] 미국인 3260만명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국정연설을 TV로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4일(현지 시간) 연방의회 하원 본회의장에서 집권 2기 첫 국정연설을 하는 모습. 2026.02.27.
26일(현지 시간)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미국인 3260만 명이 지난 24일 트럼프 대통령이 미 의회에서 진행한 국정연설을 시청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해 의회 연설(3600만명)보다 낮지만,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임기 마지막 국정연설(3220만명)보다 높은 수준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1기 행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진행한 미 의회 연설은 4700만명이 넘는 시청자를 끌어모았다. 2009년 버락 오바마 당시 대통령 국정연설은 5200만 명이 시청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트럼프 대통령 연설을 생중계로 시청한 미국인들이 대상이다.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트럼프 대통령 연설 동영상 클립을 본 미국인은 포함되지 않았다.
미국 정치 매체 더힐은 "미국 대통령 국정연설 시청자 수는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업계 전반의 케이블 해지 현상과 맞물려 미국인들이 TV보다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이나 SNS 등 뉴미디어를 선호하는 현상과 무관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고령인 트럼프 대통령은 재집권 후 첫 국정연설을 약 110분 만에 마쳤다. 1964년 이후 역대 최장 국정연설 기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946년 6월생으로 올해 만 80세가 된다.
역대 최단 국정연설 기록은 1972년 약 29분 분량의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당시 만 59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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