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행정통합 지원에 국힘 "지선용" 공세하자 반박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답변하고 있다. 2026.01.11.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11/NISI20260111_0021122394_web.jpg?rnd=20260111113546)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답변하고 있다. 2026.01.11. [email protected]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지방 소멸이라는 국가적 재난 앞에서도 선거를 앞둔 정략적 셈법에만 몰두하는 국민의힘의 행태는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이번 지원안을 반쪽짜리라 주장하지만, 이는 현장의 목소리를 철저히 왜곡하는 것"이라며 "통합특별시에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위상을 부여하고 부단체장과 핵심 보직을 대폭 확대하기로 한 것은, 통합지자체가 독자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자치권을 행사할 수 있는 ‘행정적 기틀’을 마련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를 단순히 외형 부풀리기로 치부하는 것은 지방 자치의 기본조차 이해하지 못한 무지의 소치"라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연간 최대 5조 원, 4년간 20조 원에 달하는 재정 지원은 통합 초기의 혼란을 방지하고 지역 경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골든타임 투자'"라며 "이는 통합 지자체가 스스로 특화산업을 설계하고 육성할 수 있는 종잣돈이자, 주민 편의시설 확충과 복지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지역 내 생활 격차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소중한 마중물"이라고 했다.
이어 "이를 두고 '단기 지원'이라 깎아내리는 것은 지방의 절박한 목마름을 외면한 채, 오직 정쟁의 수단으로만 이용하려는 국민의힘의 얄팍한 정치공세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역 성장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선거에만 매몰되어 지방의 미래를 볼모로 잡는 구태 정치는 반드시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은 오직 국민과 지역의 미래만을 바라보며, 행정통합의 과업을 흔들림 없이 완수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