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 회사 특혜 의혹' 동대문구의장 송치…검찰, 보완수사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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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동대문구의회 이태인 의장. (사진=동대문구의회 공식홈페이지 캡처) 2025.02.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울 동대문구의회 이태인 의장. (사진=동대문구의회 공식홈페이지 캡처) 2025.02.2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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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이 의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지난달 26일 서울북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이 의장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동대문구의회와 동대문구청이 자신의 배우자가 운영하는 꽃집과 수의계약을 체결하도록 해 구의회와 구청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 의장이 구의회에 손해를 입힌 부분에 대해서는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다만 구청 관련 혐의는 이 의장이 구청 사무를 직접 처리하는 지위에 있지 않다는 점 등을 고려해 불송치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북부지검은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난 13일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의장실 관계자는 "의장님께서 오랫동안 꽃집을 운영하신 거로 알고 있지만, 제기된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의회는 해외연수 과정에서 항공료를 부풀려 예산을 빼돌렸다는 의혹으로도 별도의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수사 대상 의원과 직원들은 최근 3년간 몽골과 프랑스 등 6차례 해외 출장에서 실비로 지급되는 항공료를 실제보다 높게 청구한 혐의를 받는다. 부풀린 금액은 약 3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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