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까지 3년간 24개국 점검…올해엔 상해 임정청사 등 258곳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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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중국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에서 열린 청사 건립 100주년 기념식을 마친 뒤 참석자들과 건물을 둘러보고 있다. 2026.1.7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국가보훈부는 중국과 일본, 미국 등 24개국에 산재한 국외 독립운동사적지 1천32곳 전수 실태조사를 내달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실태조사는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가 2028년까지 3년간 진행한다.
국외 독립운동사적지 전수 실태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통상 한 해 60여곳을 점검했는데, 이 때문에 10년 이상 조사가 이뤄지지 않는 관리 사각지대가 있었다.
실태조사 첫해인 올해는 중국 상하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윤봉길 의사 의거지, 일본 도쿄 2·8독립만세운동지 등 독립운동사적지 258곳을 조사할 계획이다.
2027년과 2028년에는 미주와 유럽, 러시아, 아시아 등에 산재한 나머지 774곳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국외 독립운동사적지는 대부분 현지 국가 소유로, 해당 국가의 정치·경제 상황, 우리나라와의 외교 관계 등에 따라 적극적인 보존·관리에 한계가 있었다.
보훈부는 이번 전수 실태조사에서 현지 재외공관과 유관기관, 학계 등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외사적지 현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앞으로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 상하이 임시정부청사 100년,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을 맞아 상하이 임시정부청사를 거점으로 윤봉길의사기념관 등 인근 독립운동사적지를 연계한 탐방코스를 개발해 해외에서의 독립운동 역사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는 국가별로 중국이 483곳으로 가장 많고, 미국 159곳, 러시아 123곳, 일본 69곳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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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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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25일 09시17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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