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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호 기자]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남구청장이 정책비서관을 재임용한 것을 두고 공무원 노조가 반발하고 있다.
7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 남구지부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달 오은택 남구청장이 정책비서관 A씨를 재임명한 것을 두고 인사 철회를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노조는 전날 남구청 광장에서 조합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전전을 열었고, 앞서 '최악의 인사를 규탄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A씨는 오 청장 취임 초기 2년 넘게 정책 비서관을 맡았다가 직을 사임한 뒤 최근 다시 재임용된 인물이다.
노조는 A씨가 부당한 업무지시나 갑질을 했다고 주장한다.
노조는 성명서에서 "이런 인물을 정책비서관으로 재임명한 것은 법과 원칙을 준수하며 행정을 수행하는 남구 공무원을 철저히 무시하는 행위이며 자존감을 송두리째 무너트리는 결정"이라고 말했다.
노조는 오는 14일 공무원노조 부산본부와 다른 구·군 노조와 연대해 규탄 집회도 열 예정이다.
남구는 노조의 성명서에 대해 "전후 맥락을 배제한 주장과 과도한 문제 제기는 사안의 본질적 해결보다는 불필요한 갈등과 혼란을 키울 우려가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앞으로는 감정적 공방이 아닌 사실에 근거한 설명, 절차에 따른 책임, 개선으로 이어지는 행정을 통해 구민의 신뢰에 부응하겠다"는 입장문을 냈다.
read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07일 14시2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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