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하단선 땅 꺼짐 피해 여전…안전 개통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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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하단선 땅 꺼짐 피해 여전…안전 개통 촉구

촬영 오수희 기자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 사상∼하단선 땅꺼짐 사고 피해보상과 안전 대책 마련을 위한 사상주민대책위원회는 6일 "부산시는 피해 주민에게 공식으로 사과하고 보상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해 11월 부산시 감사위가 부실 공사와 부실 감독이 땅 꺼짐 사고의 원인이라는 특별 조사 결과를 발표한 이후에도 주민들은 균열과 누수, 대문 기울어짐 같은 생활 피해를 자비로 해결하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새벽시장 일대 상인과 주민들은 부실 공사가 바로잡혀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 건지, 도시철도 개통은 제때 될 수 있는 것인지 알지 못한 채 불안한 상태로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책위는 "박형준 부산시장은 땅 꺼짐 사고에 대해 공식으로 사과하고 피해보상과 재발 방지대책, 사상∼하단선 안전 개통 계획을 발표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 1공구에서는 2023년부터 올해 4월까지 12건의 땅 꺼짐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최근 2년여간 부산 사상∼하단선 도시철도 1공구에서 발생한 10여건의 땅 꺼짐 현상 원인이 시공사의 무단 시공, 주먹구구식 감리, 부산교통공사의 지휘 소홀로 인한 차수벽의 품질 저하였다고 발표했다.

osh998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06일 14시4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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