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말숙 시의원 "핵심 시정과제와 연결되는 분야서 활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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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국민의힘 임말숙 의원(해운대2)은 17일 "부산시는 신중년을 복지 대상으로 볼 게 아니라 핵심 인적 자산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시의원은 "신중년은 단순히 50∼64세의 연령대가 아니라, 수십 년간 현장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축적한 세대"라며 "이들을 '복지 대상'이나 '단순 일자리 참여자'로 바라보는 관점에서 벗어나, 부산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 '핵심 인적 자산'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산시가 운영 중인 사회적 일자리의 경우 월 60시간, 최대 79만원 수준으로, 신중년의 전문성과 경력이 충분히 활용되기 어려운 구조"라며 "신중년 정책의 목표를 복지가 아닌 생산성 중심으로 재정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임 시의원은 3가지 신중년 정책 전환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신중년 정책에 대한 투자 수준과 지원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설계해야 하며, 단순한 공공 일자리 확대가 아니라 민간기업과 연계된 '생산성 있는 일자리'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중년 정책을 복지·안전 영역에만 한정하지 말고, 부산시가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글로벌 해양 허브 도시 조성, 디지털·AI 신산업 육성, 15분 도시, 부산형 돌봄, 지산학 협력 같은 핵심 시정과제와 직접 연결해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교육, 인턴십, 취업 지원 사업을 개별적으로 운영할 것이 아니라, 하나의 파이프라인으로 연결해 신중년의 실제 전환 경로가 작동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osh998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17일 08시0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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