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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울산 중부소방서 김세학 소방장(앞줄 오른쪽 첫번째)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정예 구조대원 6명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대만 내정부 난터우현 소방훈련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RIT 합동훈련에 참가한다. 사진은 지난 9월 일본에서 열린 국제 합동훈련에 앞서 촬영한 기념사진. 2025.2.6 [김세학 소방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전국 각지의 소방관들이 화재 현장에서 위험에 처한 동료를 구하는 기법을 연마하기 위해 사비를 털어 해외 합동훈련 길에 오른다.
6일 울산 중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국의 정예 구조대원 6명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대만 내정부 난터우현 소방훈련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RIT(Rapid Intervention Team·신속동료구조팀) 합동훈련에 참가한다.
참가자는 중부서 김세학 소방장과 경기 시흥소방서 이재환 소방위, 부천소방서 김태영 소방교, 남양주소방서 안희준 소방장, 부산 사하소방서 김준섭 소방장, 서울 119특수구조단 김도훈 소방사다.
이번 합동훈련은 정부 예산 지원 없이 현장 대응력을 높이려는 대원들이 자발적으로 비용을 모아 추진한 민간 차원의 국제 교류다.
훈련에는 한국 대원들 외에 일본 소방공무원 5명, 대만 현지 RIT 교관단이 참여한다.
이들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현장에서 다치거나 고립된 동료를 구조하는 기술을 집중적으로 훈련할 예정이다.
주요 커리큘럼은 ▲ RIT 표준 절차 ▲ 현장 행동 분석 ▲ 신속동료구조 기법 ▲ 장비 운용 등이다.
특히 위험에 처한 소방관을 구조하는 절차를 명시한 미국화재예방협회 'NFPA 1407' 표준을 바탕으로 국가별 실정에 맞는 동료구조 기법과 기술을 공유하는 데 주력한다.
이번 훈련 참가를 주도한 김세학 소방장은 "각국 교육훈련 과정과 축적된 노하우를 학습해 국내 RIT 분야 전문 대원 양성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06일 15시07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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