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시간대별 전기요금 개편 및 세부내용 정해지지 않아"
서울교통공사 "요금제 개편시 연간 500억 전기료 추가부담"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전력은 24일 산업용 전기요금제 개편이 서울지하철 운영비 부담을 키울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 "시간대별 전기요금 개편이나 지역별 전기요금의 세부내용은 정해지지 않았다. 서울교통공사의 주장은 근거 없는 가정에 기초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한전은 이날 오후 설명자료를 내고 이같이 언급한 뒤 "시간대별 전기요금 개편안은 확정되지 않아 요금부담 257억원 증가 주장은 사실무근이며, 지역별 전기요금 역시 현재 연구용역 중으로 서울지역 전기요금 20원/㎾h 인상에 따른 258억원 추가 부담은 근거 없는 추정에 불과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전은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산업계 부담 완화 등을 고려하여 전기요금 제도를 합리적으로 설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교통공사가 정부 전기요금 제도 개편 방향을 바탕으로 추산한 결과 시간대별 전기 요금제 개편에 따라 공사가 부담해야 할 요금은 연간 약 257억원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고 발표했다.
지역별 차등 요금제와 관련해 공사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르면 서울 지역 전기요금이 ㎾h당 20원 인상될 경우 연간 약 258억원 추가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두 제도가 동시에 적용될 경우 공사가 부담해야 할 추가 전기 요금은 연간 약 500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공사는 전망하며 공공 교통복지 차원의 ‘전기철도용 전기요금제’ 도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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