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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28일 서울 시내 기아자동차 전시장 앞을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이날 기아는 컨퍼런스콜을 통해 2025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기준 지난해 기아의 매출은 6.2% 늘어난 114조1천409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9조781억원으로 전년보다 28.3% 감소한 것으로 공시됐다. 2026.1.28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삼성증권[016360]은 기아[000270]에 대한 목표주가를 26만원에서 23만원으로 하향했다고 29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임은영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시장평균전망치)에 부합했다"면서 "매출액은 28조9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해 견조했으나, 매출 총이익률은 18.3%로 2.9%포인트 하락했다"고 말했다.
그는 "원화 약세에도 1조원 상당의 (미국발) 관세 영향 및 인센티브 증가로 실적 둔화가 지속됐다"면서 "관세비용은 2025년 3조원, 2026년 3조3천억원으로 3천억원 증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룹의 피지컬 인공지능(AI) 사업 진행으로 자본시장에서 인식 변화가 진행 중이나, 자동차 본업에서의 경쟁 심화와 여전히 높은 장기 금리 부담 등 매크로 불확실성을 감안, 목표주가 산정에 주가순자산배수(P/B) 밸류에이션을 추가로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피지컬 AI 사업에서 현대차[005380]와의 지분율 차이 때문에 차별화된 수익성과 재무 구조가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는 게 임 연구원의 지적이다.
임 연구원은 "2026년에도 관세 영향이 지속될 것이고 원화 강세 환경에서 기아의 이익 증가는 글로벌 판매 대수와 텔루라이드 판매에 연동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아의 현 주가는 전일 종가 기준 14만9천700원을 나타내고 있다.
hwangc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29일 08시3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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