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3개월 아기에게 떡국을? 30대 친모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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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아기 숟가락이 담긴 떡국 그릇. (사진=SNS 캡처) 2026.02.26.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아기 숟가락이 담긴 떡국 그릇. (사진=SNS 캡처) 2026.02.26.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아기를 학대하는 정황이 담긴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30대 친모가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A(30대·여)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A씨는 최근 생후 약 3개월 된 아들 B군에게 떡국을 먹이는 등 학대한 의혹을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18일 아기 숟가락인 담긴 떡국 그릇 사진을 SNS에 올렸고, 이를 발견한 누리꾼이 경찰에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가운데 음식 설마 아기껀가요?"라는 누리꾼에게 "국물 5수저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A씨는 또 B군의 뺨에 상처가 난 사진과 함께 "OOOO(유명 연예인), 너 왜 귀한 내 자식 얼굴 긁어대? 진짜 생OOO"라는 글을 SNS에 올렸다.

경찰은 A씨와 B군을 우선 분리 조치한 뒤 입건 후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의 신청을 받은 인천가정법원은 A씨에게 4월20일까지 B군 주변 100m 이내 접근을 금지하는 임시조치 명령을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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